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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이야기

환율/EXCHANGE RATE..환율상승/수출기업유리/관광수지개선/증시하락,해외유학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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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환율상승때문에 말이 많은데 환율에 대해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얘기하겠습니다.

 

 

 

항상 정의가 젤 중요하죠?

환율이란 자기 나라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네요. ^^

 

 

 

통상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말과 같은 말인데요.

(원화가치는 우리나라 돈의 가치를 말합니다.)

 

 

그럼 환율이 상승하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환율이 상승하면 통상 수출기업한테 유리하다고 하는게 그건 왜 인지?

 

 

 

예를 들어 1000$짜리 기계를 수출하는 업체가 있다고 하면,(송금수수료등 제외) 

1$에 1000에 수출하면 수출대금으로 1,000,000

1$에 1200에 수출하면 1,200,000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200,000원의 환차익이 생깁니다.

 

 

 

그럼 반대로 1000$짜리 기계를 수입하는 업체는요?

1$이 1000일때는 1,000,000만원만 결제하면 되는데

1$에 1200일때는 1,200,000만원을 지급해야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200,000을 더 지급해야합니다.

 

 

 

수술금액이나 수입금액이 큰 기업들은 환차익이나 환차손이 어마무시 하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나라 회사들은

원재료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출을 많이하는 기업들고 원재료 어마무시하게 수입합니다

그래서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외화통장에 그대로 뒀다가

수입대금결제시 사용합니다.

 

 

 

암튼,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할때는

우리나라의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물가가 상승하여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환율 상승은 관광수지에도 영향을 미치는요.

 

 

외국인 관광객이 100$을 환전하면 1$에 1000일때는 100,000

1$에 1200일때는 120,000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외국으로 나갈때는

1$이 1000일때는 100,000을 줘야 100$을 살 수 있고

1$이 1200일때는 120,000을 줘야 100$을 살 수 있습니다.

즉, 같은 100$을 구매하는데 20,000을 더 지급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환율이 상승하면 괜히 손해보는것 같고 해외여행보단 국내로 ..ㅎㅎ

그래서 관광수지가 아무도 개선이 되겠지요.

 

 

참! 외국에서 명품가방을 살때도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에서 사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환율 상승은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증시의 큰 손은 아무래도 기관과 외국인이죠.

외국인 같은 경우, 주식을 거래해서 큰 이익을 봤다하더라도

환율이 상승하면 손해(환차손)를 볼 수밖에없어요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 우리나라 증시는 당연히 파란불..ㅜㅜ

 

 

그리고 해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한테도

환율상승은 안좋은 소식이네요.

 

 

 

부모님이 유학생에게 10,000$달러를 보낸다고 하면,

1$이 1000일때는10,000,000을,

1$이 1200일때는 12,000,000!

즉, 같은 10,000$을 보내는데 2,000,000을 더 써야하는것이지요.

 

 

 

 

당분간 달러 강세/원화약세가 지속될 것 같은데요.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너무 안좋았고,

기업들 실적도 안좋았고

미중 무역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고

 

 

모 좋은 일이 하나도 없네요. ㅜㅜ

 

 

 

 

우리같은 무역쟁이들은 환율이 오르면 어쩔 수 없이 예민해지는 그런게 있으니,

그래두 환율 모니터링 잘하고

 

 

 

화이팅 해보아요. !!